[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이안국)에서는 오는 3월 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TOPIK 자격반」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TOPIK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으로 TOPIK I(1,2급)과 TOPIK II(3~6급) 으로 나는데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해 이 교육을 실시하여 6급에 2명, 4급 4명, 3급 1명이 합격하였으며 이들은 이중언어 강사 등 다양한 방면에 취업해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 개설되는 「TOPIK 자격반」에서 수강을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오는 24일까지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센터에서는 교육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강구, 영해 등에 등하교를 위한 차량을 운행하며 동반자녀들이 있을 경우 강의 시간 동안 돌봐주어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준다.

교육장소는 영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 강의실이며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교육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