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트 감독 "무릎 상태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조치해갈 것"

▲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3~4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3~4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10일 영국 매체 BBC는 폴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 부상에 대해 몇 주 더 결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무릎 상태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조치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클레멘트 감독은 “긴 부상은 아니며 3~4주 뒤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1일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1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지난 5일 맨체스터시티와 원정 경기 명단에서는 제외되면서 무릎 부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기성용은 3월쯤에 그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뿐만 아니라 브리턴도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할 수 없게 되어 미드필더진 운영에 대한 고심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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