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민간일자리수행기관 선제적 업무수행 및 공유, 네크워크 강화

▲ 2017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 간담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포항시 지난 10일 시청에서 급격히 늘어나는 노인4苦(빈곤과 질병, 고독, 역할 상실)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자리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87억의 예산을 투입해 12개 기관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위탁관리운영 협약을 맺고 49개 사업 4,200개 일자리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협약한 기관 관계자와 시 관계자가 모여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추진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수행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 취.창업활동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수행기관별 프로그램을 조율했다. 또한 노무, 세무 등 관련법령 준수와 보조금 집행기준, e-나라도움 사용방법, 노인일자리 발대식 관련해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영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다음달 사업 시작에 앞서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이 선제적 대응과 협업을 통한 정보공유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134억을 투입해 12,000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정부지원사업 외에도 시 자체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시 산하 54개 실과소 및 읍면동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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