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등 2관왕

▲ '2017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는 아델의 ‘헬로’가 차지했다.    © 유튜브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2017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는 아델의 ‘헬로’가 차지했다.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진행된 '2017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아델의 '헬로'가 올해의 노래를 차지했다.

    

아델의 ‘헬로’는 10주 연속 빌보드 1위의 자리를 지킨 지난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힌다.

    

‘헬로’는 아델과 유명 프로듀서 그렉 커스틴 등의 합작품으로 지난 2015년 10월 2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Hello’의 싱글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한편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세계적인 두 팝스타 아델과 비욘세의 경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비욘세는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부문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얻었고, 아델은 5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4개 분야에서 둘은 맞붙었다.

    

아델은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등 5부문을 휩쓸며 5관왕에 올랐다.

    

아델은 이번 노래를 만들 때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함께 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비욘세는 '레모네이드' 앨범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등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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