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후원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

 

▲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서울 강남구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첫번째 '비바챔버앙상블'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지난 1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첫번째 '비바챔버앙상블'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바챔버앙상블은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함께 2015년 5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앙상블로,'뽀꼬 아 뽀꼬' 음악회와 더불어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학생들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비바챔버앙상블'은 총 16명의 발달장애인(자폐성∙지적장애)들로 지난 2년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제 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대한민국 어울림축전' 등 외부공연에도 참여하는 수준급 실력을 갖춘 공연팀이라고 밝혔다.

 

구성은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6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르다시,남국의 장미 왈츠 등 14곡을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비바챔버앙상블'은 첫번째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화재는 '비바챔버앙상블'을 통해 문화∙예술계에서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삼성화재는 1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단원활동비∙연주수당을 지원하기도 하며 우수단원에게 장학금도 수여한다.

 

삼성화재는 '비바챔버앙상블' 뿐만 아니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제작 등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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