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 총력대응 확대간부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최근 충북 보은 젖소 농장, 전북 정읍, 경기 연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총력대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구제역 · AI 유입방지를 위해 연초부터 준비 해 오던 전국 최대규모 정월 대보름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였고, 이번 일제접종(2.8~2.12)기간에는 전 우제류에 백신 접종을 조기 마무리 하고, 전 우제류농가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일일예찰 점검으로 가축질병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번주 2월19일까지를 구제역 예방 골든타임으로 정하여 축산관련시설 및 취약농가(고령, 장애인등)에 대하여 축사소독 및 출입구 석회도포 등 특별관리하고 있으며, “방역은 제2의 안보”로 철통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선제적방역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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