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들이 안경을 소지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민원실 공간

 

▲ 안경을 소지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을 제공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40·50·60대 중·장년층들을 위해 새마을봉사과를 비롯한 1층 민원실 전부서 창구에 비치된 노후 또는 분실된 안경과 미 비치된 곳 등을 일제히 조사하여 안경배율과 사용자 연령대를 고려한 3단계 돋보기를 통일된 규격으로 정비했다.

 

관공서 민원서류양식의 작은 글씨로 자신에게 맞는 돋보기안경을 찾기위해 여러 번 바꿔 착용해보는 불편함이 있음을 착안하고 민원인이 선택하기 쉽게 해당 연령대와 배율을 표기했고, 안경 거치대 또한 민원창구의 환경을 고려하여 밝은 원목으로 제작했다.

 

특히,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시청 민원실 전체 창구에 최신 3단계 돋보기 안경을 비롯해 배율을 조정하지 않아도 되는 초대형 돋보기도 추가로 비치하는 등 돋보기가 필요한 방문객들이 안경을 소지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민원실 공간이 되었다.

 

최영조 시장은 작은 부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시민을 배려하여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등 민원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따뜻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계속 추진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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