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점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남부지방산림청장(청장 이종건)은 14일 구미시 해평면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선충 방제사업 품질 제고와 산불재난예방을 당부했다.  

 

이종건 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재난이라 여기고,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기 위해 피해규모, 피해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와 집단․반복피해지, 미발생지별로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기 바라며 또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백두대간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단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전직원과 예찰방제단원 등 가용인력 74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피해 고사목 전량방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대구광역시외 9개시군과 권역별 방제 협의회를 구성하여 남동해권 선단지를 설정하고 확산방지를 위하여 합동 항공예찰과 공동방제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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