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곡면 청소년 선도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 현곡면 청소년선도위원(위원장 이준호)과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만도)는 지난 10일 화랑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청소년 선도활동 후 나원리 일대 환경 취약지를 찾아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청소년선도위원들은 졸업생과 학생들에게 청소년 선도홍보물을 배부하고, 인근 금장 시가지 주변 담배판매업소 등을 찾아 청소년 선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어깨띠를 메고 졸업생들에게 일일이 홍보물을 전하면서 들뜬 마음에 자칫 일탈하기 쉬운 졸업시즌에 건전한 가치관을 가져 줄 것을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협의회원 20여명은 나원리와 나정1리를 찾아 토마토농장 주변 마을안길의 각종 쓰레기와 폐비닐을 수거하여 맑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나정1리는 많은 도시민들이 토마토 작목반을 찾아 구매 방문이 잦은 곳으로, 하우스 일대 주변을 말끔히 정비해 싱싱하고 청정한 현곡 토마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김헌국면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상에도 회원들이 청소년 선도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맑고 깨끗한 현곡면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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