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2016년 KBS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 공모전 당선작

▲ 배우 권상우가 ‘추리의 여왕’으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배우 권상우가 ‘추리의 여왕’으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5일 권상우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마약반의 에이스 형사 하완승 역 출연을 확정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권상우)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이다.

    

권상우는 드라마 ‘유혹’ 이후 3년만의 복귀작으로, 최강희와 16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2001년 방영된 ‘신화’로 한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추리의 여왕'은 2016년 KBS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 공모전 당선작이다. '굿 닥터', '힐러' 등을 만든 김진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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