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곡면 이장협의회 지역 모교 졸업생 장학금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 현곡면 이장협의회(회장 최병조)에서는 지난 14일 현곡지역 초등학교 졸업식을 찾아 지역 후학 양성 등을 위해 장학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가지고 지역의 모교인 나원․현곡․금장초등학교를 찾아 학교당 10만원씩 후원했고, 기탁한 성금은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와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현곡면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전달, 불우이웃 방문, 희망2017 나눔 캠페인 성금기탁, 산불 예방 캠페인 등 효와 정이 살아 숨쉬는 현곡면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현곡초등학교에 성금을 전달했고 나원과 금장초등학교에는 올해 첫 기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성금을 전달하며 학교발전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
              

최병조 협의회장은 오늘 전달한 성금이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소중한 뜻이 졸업생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늘 고향과 모교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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