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경주21협의회, 그린경주21 10년사 발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그린경주21협의회(회장 최재영)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한 ‘그린경주21 1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3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그린경주21 10년사’ 발간을 축하하고, 지방의제21의 질적 발전과 지역사회 교류와 소통에 중점을 두고 맑고 쾌적한 역사문화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그린경주21협의회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도시, 조화로운 도시를 표방하며 경주시 조례에 의해 2006년 1월 25일에 창립하여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행동계획들을 수립하고 실천해나가며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는 민· 관 협력기구이다.

 

또한, 1992년 UN환경개발회의에서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리우선언이 채택되면서 기초적인 행동지침으로 의제21의 수립을 권고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을 기점으로 지방의제21 추진기구가 설치되면서 함께 설치됐다.

 

그린경주21협의회는 운영위원회, 환경정책, 자연환경, 산업환경, 기후변화대응분과 등 5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마다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관련 행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재영 그린경주21협의회장은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것처럼 민ㆍ관 협력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주의 친환경 문화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본 협의회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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