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 대추, 한방화장품 등과 경산자인단오제, 갓바위축제 등 홍보

▲  경산시가  16일부터 19일 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관광홍보전 인 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 가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경산시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관광홍보전 ‘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산시는 지역 특산품인 대추 슬라이스와 건대추, 된장세트, 한방화장품 등을 전시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관광도시 경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특별 제작된 ‘2017 경산자인단오제’ 축제 패널을 부스에 디자인하여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매년 수백만 명이 찾아와 소원을 비는 ‘갓바위 축제’ 또한 경산의 대표 축제로 소개된다.

    

경산시는 홍보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주요관광지와 관련된 퀴즈,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 재밌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는 대추 모양의 호루라기, 볼펜,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을 관광안내책자 및 지도 등과 함께 제공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행사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도시 경산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새로운 발견, 대한민국 맛과 멋’ 이라는 주제로 약 650부스에 걸쳐 지자체와 유관단체 등 전국 400개 기관이 참여하여 각 지자체의 여행지·축제 등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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