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국, “고용 취약계층 중장년의 고용 확대 필요”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16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중·장년의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운동’ 출범식이 열렸다.

 

▲ 1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중·장년의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운동’ 출범식에 참석한 한국노동방송 박경태회장(좌),박헌수 전국시니어노동조합 위원장(가운데),전한태 서울시위원장(우)     © 중앙뉴스

 

이날 열린 ‘중·장년의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운동’ 출범식은 국회의원 문진국, 임이자 주최로 전국시니어노동조합과 한국노동방송이 주관하였으며 한국노총동우회가 후원했다.

 

출범식에는 문진국 자유한국당 의원과 박헌수 전국시니어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 의원은 “고용 취약계층이 되버린 중장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출범식을 계기로 중장년층의 지속가능한 고용 확대와 사회참여에 대한 사회적 역량이 결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에서 정책 및 입법 활동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번째 축사자로 나선 박현수  위원장은 “빠른 고령화 현상으로 중장년층의 재취업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이에 비해 다수의 일자리가 저임금·비정규직으로 노동 환경이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또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축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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