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개선 건의 총 40여건 처리로 주민만족도 향상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민원모니터 15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도 제1기 민원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원모니터는 의성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 순수 자원봉사자들로서 민원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수집하여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민원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로 주민불편 사항 제보, 제도 개선사항 건의, 새로운 민원시책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간의 민원모니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및 활동 요령, 여러 민원시책 등을 설명하였다. 또한 군수와 함께 제도 개선 및 건의 사항에 대하여 토의했다.

 

제1기 민원모니터가 창설된 지 1년째로 제도 개선 건의 및 불편사항 제보 등 총 40여 차례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군민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해결했다.

 

군은 민원모니터의 생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의 군정 반영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읍면별로 골고루 민원모니터 요원을 구성하고, 민원모니터의 소속감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주수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민원모니터는 군과 주민을 잇는 주요한 소통 통로이므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부탁하며, 민원모니터의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