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최영선 기자]최근 승마 관련 부정적 이슈로 승마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고 국민의 승마 참여 의향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로서 승마를 홍보하고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7년 유소년 승마 감동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승마를 접하며 느낀 소감, 승마를 통해 변화한 나의 모습, 승마지도를 통해 얻은 교훈 등 승마와 관련한 긍정적인 사례다.

공모주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나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 승마'와 '나에게 승마란' 부문으로 나뉜다.

'나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 승마' 부문은 초중고 학생, 지도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승마를 배우면서 혹은 가르치면서 느낀 점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작성 형식은 자유양식의 산문형 에세이이며, A4 2∼5매, 글자크기 13포인트, 줄 간격 160%로 작성된 한글 문서로 제출하면 된다.

'나에게 승마란' 부문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UCC로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형식은 광고, 뉴스,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형식으로 제작된 3분 이내의 영상이다.

수상작의 경우 원본 제출은 필수다.

완성된 결과물은 이메일(shk1104@kra.co.kr)로 2월 15일(수)부터 3월 15일(수)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기초 및 본 심사는 3월 17일에 진행되며, 관련 결과는 호스피아 및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최종 결과는 3월 24일(금)에 발표되며, 4월 내에 시상식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특별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이며, 최우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장관상 및 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특별상의 경우 경기도지사상, 경상북도지사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및 장학금 7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은 부문 및 형식에 구분 없이 득점순으로 결정된다.

 



한편, 시상 및 심사는 일정 및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한국마사회 및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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