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시민불안감 해소와 주민체감안전도 향상 목표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진주경찰서, 진주자율방범대와 함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한 『밤길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밤길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는 심야시간대 귀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성안심귀갓길 확보를 위해 민・관・경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시민불안감 해소와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밤길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는 대중교통으로 귀가하기 곤란한 시간(밤10시-새벽1시)에 112로 전화하면 진주경찰서 112지령실로 바로 연결되어 여성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자율방범대 순찰차로 주거지까지 동행해 준다.

 

이와 더불어 진주경찰서와 자율방범대 합동으로 차량으로 순찰하기 어려운 후미진 공원, 주택가 어두운 골목길, 여성범죄 우려지역 등을 도보로 순찰하여 범죄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위해 순찰 등에 필요한 차량유지비와 장비, 통신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심야시간에 자율학습을 마친 여고생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으며 밤길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많이 이용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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