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 실시로 생활 속 위험 예방

▲ 해빙기 안전 추진 캠페인 국가안전대진단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함양군에서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난 6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신고 국민운동, 공익신고 유도 등 국민 참여를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 발굴‧개선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바, 지난 6일에는 함양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해빙기 안전 추진 캠페인을, 17일에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캠페인을 각각 실시하여 안전신문고 홍보 등 대진단 기간 동안 군민 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이미 지난 1월 19일부터 31일까지 건설공사장, 옹벽, 급경사지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일제조사를 하였으며 국가안전대진단기간(2.6~3.31)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검토 후 정밀진단 등을 실시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신고와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사전에 안전조치를 강구하여 안전한 함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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