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함양군연합회 연시총회 · 돼지저금통 분양

▲ 생활개선회함양군연합회 이.취임식  연시총회.  돼지저금통 분양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분옥)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함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 연시총회 및 돼지저금통 분양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먼저 2017년 생활개선회 활동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연시총회를 열고 올 한해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없는지 살피고 봉사활동을 펼쳐 바람직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전념하기로 했다.

 

연시총회에 이어 제13대, 제14대 생활개선회 임원 이․취임식을 열렸다. 신임 김분옥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읍․면 회장님과 함께 힘을 합쳐 봉사와 화합에 앞장서고,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곳은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군을 위해 일하는 생활개선회를 만들고 싶다.

 

또한 ‘함양 군민되기 운동’을 통해 회원들의 노력이 함양군 인구 늘리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이임 임영남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오늘의 이임식을 가질 수 있었으며, 새로 취임하는 회장과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생활개선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말했다.

 

임창호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을 지키고 건전한 가정,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조직된 생활개선회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우리 농촌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 11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4,5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함양군 인재개발 육성사업에 전달해온 유서 깊은 행사로 올해 제11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 행사로 마련된 성금도 전액 함양군장학회에 기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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