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코어드닷컴 풀타임 손흥민에게 평점 6.84

▲ 풀타임을 뛴 손흥민의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 토트넘페이스북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풀타임을 뛴 손흥민의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16-2017 FA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해리 케인은 전반 16분, 후반 5분, 후반 28분 연속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케인이 해트트릭 후 곧바로 무사 시소코와 교체돼 나가면서 최전방 공격수 자리로 올라왔지만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풀타임을 뛴 손흥민에게 팀 내 중하위권 평점인 6.84를 줬다. 최근 부진을 씻고 해트트릭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끈 케인이 9.12를 받았다.

    

케인과 두 골을 합작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9.52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