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 관내에서 친목모임인 ‘나눔모임회’(회장 서영광, 고문 이해영)에서는 지난 15일 강구면 수급자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당 시멘트 작업, 외벽단열공사, 하수구배관공사 등 총700만원 상당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모자가정으로 단열이 되지 않고, 하수도 역류 등 취약한 주거 환경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수리해 추운 겨울을 편안히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나눔모임회는 장판, 도배, 타일업을 하는 사람들 모임으로 친목도모를 넘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영광 나눔모임회 회장은 “매월 정기적인 후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가구에 대해 집수리 사업 등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