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 오상진인스타그램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오상진은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저 4월 30일에 결혼합니다”라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오상진은 “이 결혼이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행복해지기 위해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저를 아끼시는 마음처럼 기쁘게 응원을 보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옳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가정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1년 째 연애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결혼식은 오는 4월 30일 서울 모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