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급식 제공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 사업에 교육지원

▲ 울진사랑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장학금 수여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울진군수 임광원)은 21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 출향인사,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사랑 특별장학금과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회장 배준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울진사랑 특별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출신 또는 3학년 재학생 중 우수 대학교(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대・포항공대) 입학 예정자인 학생들에게 각 400만원씩 3명에게 총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울진출신 경제모임인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진경회)에서 수도권 4년제 대학 입학예정인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실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각 학교별 1-2명씩 선발하여 8명에게 1천200만원의 장학금 전달과 울진군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써달라며 울진사랑장학기금으로 5백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울진군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대상자는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울진고 출신 임민규와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울진고 3학년 배승주, 전가영 학생이며, 진경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대상자는 울진고 2명, 후포고 1명, 죽변고 1명, 평해정보고 2명, 한국원자력마이터고 2명이다.

 

이외 울진군에서는 매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학년별로 15명을 선발하여 2,200만원의 울진사랑장학금을 지급하며, 13억원의 예산으로 고등학교 학자금을 무상교육토록 전액 지원, 대학생에게는 14억원의 예산으로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초・중・고생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 사업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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