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등 경쟁력 있는 영도지역

▲ 본촌농공단지협의회 지역 주민 화합의 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본촌농공단지가 조성된 1989년부터 지역 주민과 농공단지 입주기업들간의 만남의 장이 20여년간 이어져 기업과 주민 상생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일 본촌농공단지협의회(회장 손동기, ㈜삼양연마 대표)는 지역의 한 식당에서 영도지역(본촌, 채신, 괴연동) 주민들을 초청해 2017년 새해 인사 및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는 1989년 본촌농공단지가 조성된 이후 초창기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매년 연초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는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과,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영천시의원(이춘우, 모석종)들을 비롯한 본촌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 12명, 영도지역(본촌, 채신, 괴연동) 주민 17명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등 지역이 발전하고 경쟁력 있는 영도지역을 위해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2017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한편 본촌논공단지협의회는 99년 폐교 되기 전 영도 초등학교 졸업식때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총 2,000여만원을 수여했으며, 매년 영도지역 경로당에도 격려품을 보내는 등 우리시 5개 농공단지 중 가장 모범적인 공단으로서 기업이익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조남월부시장은 기업인들의 활약은 곧 지역경제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모인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농공단지 기반시설 지원 및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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