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북 도시계획도로 주민설명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2일 오후 2시부터 단북면사무소에서 단북 도시계획도로(중로3-3호)개설공사(L=0.82km, B=12.0m)에 대하여 사업현황, 추진계획,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지방도 912호~923호선 구간을 연결하는 우회 통행로를 확보하여 교통량 분산을 통한 마을구간 교통사고 감소, 교통개선 효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뿐 아니라, 도시계획구역과 배후농경지 기반시설확충으로 농산물 유통 편의 증진 및 지속가능한 개발 추진을 지원하여 침체된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서 주된 관심사항으로 노선 계획(안), 농경지 진출입로, 부지 편입 등 다양한 의견이 많았으며, 의성군 관계자는 “주민의견 수렴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고 빠른 행정 절차를 거쳐 2018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계, 금성, 단촌, 단북 지역에 1월부터~2월까지 4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및 도로착공으로 신속집행에 일조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