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청에서 거리가 먼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건축현장민원처리 서비스를 24일 다인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면 12회, 순회 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주민들이 지적민원처리를 위해 장시간 시간을 내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주민 속에 함께하는 행정추진으로 일체감을 조성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시간적 부담과 경제적 손실을 줄여주기로 한 것으로, 작년 현장민원처리결과 총12회 운영하여 271건의 민원을 현장 접수․처리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현장민원상담처리반은 종합민원실 지적․건축계 공무원 2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건축사로 구성ㆍ운영하며 토지이동정리신청접수, 지적측량신청, 건축인․허가 상담 등의 서비스를 현장에서 처리한다.
 
특히, 군은 현장상담을 통해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조상 땅 찾기를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하고 도시계획, 국토이용계획, 농지전용, 산림훼손 등 부동산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상담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찾아가서 해결하는 현장민원서비스를 통해 주민 만족으로 군 행정에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고령화에 따라 향후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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