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 불법광고물을 제거 어려운 곳을 찾아 말끔히 정비

▲ 현곡면 금장리 일대 환경정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 현곡면새마을회(협의회장 김원만, 부녀회장 강순옥)에서는 지난 21일 현곡면 금장리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 40여명은 2월 연석회의를 마치고, 추운 날씨에도 전봇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골목 구석구석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을 찾아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공용주차장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여 현곡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 위해 힘을 보탰다.

 

또한, 환경정비 이후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와 무단소각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상가 등에 전달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습관을 형성하여 깨끗한 현곡면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평소 현곡면새마을회는 경로당 위문방문, 사랑의 쌀 기탁, 지역 생산 농산물 팔아주기, 사랑의 교복나누기 행사, 김장김치 전달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다.

 

환경정비를 마친 회원들은 앞으로도 마을안길, 간선도로변 농․배수로, 금장네거리 등 중심지 일대에 수시로 환경정비를 통해 신도시로 부각하는 맑고 깨끗한 현곡면조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

 

김헌국면장은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의 현곡면을 만들고자 꾸준히 봉사 해 준 회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면이 신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전면민이 합심하여 깨끗한 신도시 경관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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