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개 분야 100곳 평가 결과 발표

▲ 인터넷 쇼핑몰중에서 지난해 이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최우수 인터넷 쇼핑몰은 우체국 쇼핑인 것으로 조사됐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인터넷 쇼핑몰중에서 지난해 이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최우수 인터넷 쇼핑몰은 우체국 쇼핑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소비자가 많이 찾는 인터넷 쇼핑몰 100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우체국 쇼핑이 100점 만점에 86.9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올해 평가 대상 인터넷 쇼핑몰은 오픈마켓과 해외구매대행 등 12개 분야 사이트 100곳이다.

 

서을시는 인터넷 쇼핑몰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구매를 돕고자 2007년부터 매년 인터넷 쇼핑몰 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소비자 이용 만족도 40점, 소비자 보호 50점, 소비자 피해 발생 10점 등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오픈마켓 가운데에서는 네이버 스토어팜이 83.1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서적몰 중에서는 85.81점을 얻은 영풍문고가, 소셜커머스에서는 티켓몬스터가 85.5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 결과 전년도보다 전반적으로 점수가 하락했다며 유형별로는 화장품·해외구매대행 쇼핑몰에 대한 평가는 높아졌고, 오픈마켓·여행·티켓 부문의 점수는 내려갔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의 비교에서 소셜커머스가 평균 81.61점을 받아 평균 81.12점을 받은 오픈마켓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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