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 지원사업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테에서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겨 부모님들의 양육스트레스를 줄여 건강한 가정을 조성하고자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개별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부모들의 양육지원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고용증진, 취약계층의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 대상은 생후 3개월부터∼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며,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문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부모 귀가 시까지 임시돌봄, 놀이활동, 학습지도,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 학교․학원 등에서 데려오기 등이다.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재 종일제 6가정, 시간제 80여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꾸준히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을 하고 있으며 현재 28명의 아이돌보미에게 기본소양교육, 아동 발달단계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이용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결과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17개의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영역(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와 활동 참여,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인프라) 및 1개 가점 영역(서비스기관의 사업수행 기여도)에 대한 사업평가에서 A등급판정을 받았다.

 

서비스이용요금(본인부담액)은 시간당 1,625원~6,500원으로 월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전에 신청하면 24시간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아이돌봄 신청가정을 모집 중에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은 각 읍.면 및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 지원사업 담당(김정애 730-73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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