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7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이하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 영양사가 없는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지원을 하고 지난해에는 대상시설을 전원 등록했으며, 100인 이상 시설도 희망하는 경우 가입하여 현재 254개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시설에는 식재료 구매 및 보관, 조리공정별 위생관리, 개인위생 관리, 표준식단 및 레시피 제공, 급식·간식 적정량 관리, 염도·미각 관리, 인스턴트식품 제공 빈도감소 유도 등을 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 키즈쿠킹실과 슬로우푸드운동 등 포괄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국가의 미래,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영·유아기는 음식에 대한 감각과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다른 어떤 연령층보다도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단체급식의 체계화와 어린이 균형 성장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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