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단련과 화합을 도모 산악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

▲ 종규산악회 권종섭 회장     © 박미화 기자
▲ 고문 및 회원들     © 박미화 기자
▲ 경산시의회 이천수의원     © 박미화 기자
▲ 흥겨운 농악대     © 박미화 기자
▲ 종규산악회 임원 일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부산시 남구 우암동 종규산악회(회장 권종섭)에서는 26일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소재한 팔공산 갓바위 주차장 인근에서 종규산악회 창립 및 시산제를 산악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산제를 올렸다,

 

이날 경산시의회 이천수의원은 종규산악회에 초대로 참석하여 발전과 올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시산제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갓바위는 팔공산의 남쪽 봉우리 관봉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불 좌상으로서, 전체 높이는 4m에 이른다. 관봉이 우리말로 갓바위이다 흔히 갓바위부처님이라 불리기도 한다. 머리에 마치 갓 같은 판석이 올려져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관봉은 인봉, 노적봉과 함께 팔공산의 대표적 봉우리로서 해발 852m의 고봉이다. 이 곳에서는 팔공산의 서남쪽으로 두루 조망 할 수 있다.

 

이날 산행에 참석한 이상윤고문은 갓바위 1주차장 부근에서 출발하여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걷는 산행길이 다소 숨이 차고 힘겨웠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기백이 있어,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줬다고 전했다.

 

이에 권종섭회장은 바쁜 생활속에서도 불구하고 종규산악회 시산제에 참석 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산악회를 통해 심신 단련과 화합을 도모하고 산악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주시길 바란다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회원들과 모두 함께 지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산제에 임하는 진지함속에서 올해도 무사고 안전산행에 대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산행 후 하산주는 회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온 음식으로 담소를 나누면서 모두에게 산행의 즐거움은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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