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AI 총력대응 긴급 읍면동장 대책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는 최근 충북 보은 구제역 발생과 잠잠했던 AI가 다시 2월 21일부터 해남 육용오리 농가, 충남 청양 산란계농가와 경남 사천 용현면 소재 야생조류에서   발생됨에 따라 구제역·AI 총력대응을 위해 2월 24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장 긴급 가축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구원 진주시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AI 심각단계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축산 농가 소독, 임상 예찰, 외부인 출입금지, 타 시도에서 방문하는 축산 차량 소독, 발생지역 가축이 해당 읍면동에 반입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문했다.

 

특히, 지난 20일 사천시 용현면 소재 야생조류에서 AI가 검출됨에 따라 진주시도 10km이내 방역대에 내동면과 정촌면의 일부지역의 가금 사육농가가 포함됨에  따라 전읍면동의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가금 임상관찰과 축사 소독을 강화해 줄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읍면 직원의 1/3수준에서 비상체계 유지를 지시했다.

 

박구원부시장은 “참석한 읍면동장에게 특별히 구제역·AI 방역해제시까지 가축질병 발생지역 방문 금지, 축산 차량 소독, 일제 소독의 날 운영과 축산 단체 모임 금지, 의심축 발생시 즉시 방역 기관 신고, 가축전담 공무원의 농가 임상   예찰 강화로 가축 방역망이 뚫리지 않도록 해달라.”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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