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추진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정국불안과 국회의원 및 군의원  보궐선거를 비롯해 신 공합 통합 이전에 따른 지역갈등 현안 심리에 따른 산불경각심 이완에 대비하여 2017년 3월 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활동 및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 총력대응 할 계획이다.

 

산불방지 선제적 예방 및 초동진화체제 유지를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근무반을 편성하여 주말 및 공휴일 위주로 홍보·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74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하는 등 감시초소 8개소,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개소를 활용하여 감시활동 강화 및 산불취약지구 14개소 13,172ha에 대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고로 양지~장곡간 아미산 등산로 11km를 폐쇄하는 한편 산불전문진화대원 40명, 임차헬기 1대, 진화차량3대 산불진화지휘차량 1대를 비상대기 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가해자 검거 등 초동진화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산불발생원인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및 영농 폐기물소각으로 인한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소각근절을 위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추진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