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인생 제2막 준비는 여성회관 평생교육으로

▲ 2017년 상반기 여성회관 평생교육 개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7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여성단체장과 강사 및 교육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평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회관 상반기 평생교육은 2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18주 동안 37과목 57강좌를 운영하며 시민 1,000여 명이 수강 할 예정이다.

 

여성회관 평생교육강좌는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한식조리사, 제과제빵기능사 등 자격증과정(14개반)과 홈패션, 양재 등 창업·부업과정(15개반)이 포함되어 있어 결혼·육아 등의 사정으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된 지역여성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이 높다.

 

또한, 100세 시대에 맞게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하여 요가, 라인댄스 등 건강·레포츠과정(8개반)과 수채화, 생활영어 등 예능·교양과정(11개반)이 포함되어 있으며, 야간 특강(9개반)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도록 개방하여 생활&사찰요리, 바리스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에 남성 수강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 “여성회관 평생교육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꿈을 실현하여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 배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갈고 닦은 재능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여성회관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운영하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중 접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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