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회로 진행, 참가비 5만원

▲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20일 진행된다.   © 문화재청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궁중음식 체험 및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야간해설탐방이 가능한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20일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은 지난해 9월 시범사업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운영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며 시작된다. 수라상을 먹는 동안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이후 야간특별관람 때 공개되지 않았던 집경당·함화당, 향원정, 집옥재 등 경복궁 후원 권역을 탐방하며, 평소 관람이 자유롭지 않았던 경회루 누상에 올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1일 2회(오후 6시30분, 오후 7시40분 각각 시작)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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