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와인, 조직간 긴밀 네트워크 구축으로 성공모델 제시

▲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선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영천와인밸리 구축․운영 활성화’를 주제로 지원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6차산업 네트워크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의 역량강화 및 자립화를 유도해 공동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영천은 전국 최대 포도 생산지를 기반으로 와이너리 18개소, 서브와이너리 50개소의 와인산업 기반을 구축해 전국 최대 와인을 생산(27만병/년)하는 등 국내 와인의 메카로 성장했으며, 올해 완공 예정인 영천와인터널은 기존 와인투어객 연간 3만명에서 4만명으로 증가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영천시는 본 공모사업을 통해 기 구축된 와인6차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와인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고 와인투어와 타 관광산업의 연계, 와인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육성으로 현재의 영천와인산업 성장과 사업의 성과를 더욱 극대화 시켜 대한민국 와인을 선도하는 명품와인밸리를 조성 할 계획이다.

 

한편,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천와인조직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와인산업의 지속적인 운영․발전은 물론 포도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와의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한다”며 “ 영천와인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6차산업화 성공모델로 와인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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