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도1호선 도로 수해복구현장 점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경북도와 합동으로 수해복구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군도1호선 양남면 상라리, 나산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수해복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됨에 따라 현장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조기에 복구사업을 완공하여 시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군도1호선 나산리, 상라리 구간은 지난해 태풍 ‘차바’ 내습으로 인해 200m 정도의 도로유실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 1월 공사를 착수해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을 함께한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시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공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은 즉시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여론수렴을 통해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복구사업을 추진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현 도로과장은 “영농기를 앞두고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군도1호선 현장 외 타 도로 수해복구공사도 4월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조기완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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