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난 3일 청송군 소재 주왕산국립공원 등산로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지역 숲 사랑단체 등 120여명과 함께 “2017년 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크고 작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본격적인 행락철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상에서등산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림청 헬기는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산불방지 계도방송을 전개함으로써 산불예방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 고취와 산불방지에 대한 공감대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청송지역은 주왕산과 주산지를 중심으로 한 천혜의 관광자원과 천년이 넘는 고찰 대전사 등 주요사찰이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명품 휴양도시를 지향하는 청결의 고장으로 웰빙 및 힐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이 지역의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늘 푸르고 깨끗한 청송지역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 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모든 국민들의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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