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장의 효율적인 가동으로 비용절감과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철저

▲ 김영식영천시장,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 현장 확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 김영석시장은 지난 3일 도남동 환경기초시설 단지내에 설치된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은 2014년 12월에 착공하여 작년 9월부터 6개월간의 시험가동을 거쳐 올해 3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하루에 260톤(가축분뇨 150톤, 음식물폐기물110톤)의 지역에서 발생되는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하는 곳으로 우리시민의 깨끗한 생활환경과 맑은 금호강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김영석시장은 “이 시설의 효율적이고 생산적 운영뿐만아니라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 와서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도록 주변의 시설과 연계하여 전체가 공원이 되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잘 관리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여기에서 발생되는 폐수가 영천시 하수처리장으로 들어가 정수되어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으니 처리장의 효율적인 가동으로 비용절감과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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