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과 꿈이 있는 별빛중학교 입학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 관내 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지난 2일 한혜련 도의원,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행사를 가졌다.

 

신입생들의 입학 축하를 위한 재학생들의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교장 선생님의 입학허가 선언,  환영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영천시장학회에서 주는 입학성적우수 장학금 및  지산 조호익 장학금과  통폐합 된 4개 중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총동창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재직중인 선생님들로 구성된 별빛중학교 사도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36명의 입학생 중 12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관계자들은 “별빛중학교가 지역 우수인재들을 배출하는 요람이 되어 교육발전의 새로운 선도모델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별빛중학교는 농촌 소규모 학교(고경,임고,자천,영창)를 통폐합하여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교육운영 과정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경북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로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방과후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사교육 없는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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