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표 해석하는데 어려움 겪는 사람들 위해 서비스 도입

▲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3년 이내 주요 암과 성인병의 발병확률을 무료로 예측 받을 수 있다.   © 세브란스홈페이지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3년 이내 주요 암과 성인병의 발병확률을 무료로 예측 받을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와 공동으로 간암·폐암과 같은 6가지 주요 암과 각종 성인병(심장·뇌혈관질환·당뇨)의 3년 이내 발병 확률을 무료로 예측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센터(http://sev.iseverance.com/health/)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가건강진단메뉴에 ‘인공지능 질병 위험도’ 코너에서 24개 항목에 본인 건강검진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병원 측은 건강검진 결과표를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입력된 정보는 저장되지 않고 서비스 사용 종료와 함께 삭제된다.

    

자가건강진단 메뉴에서는 질병 위험도 뿐만 아니라 예상수명측정, 스트레스측정, 심장질환 위험도 등도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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