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

▲ 연예계 대표 커플 설리와 최자가 결별을 인정했다.    © 설리 인스타그램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연예계 대표 커플 설리와 최자가 결별을 인정했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 연예계 대표 커플로 꼽히며 매번 화제를 낳았다.

    

14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SNS 통해 당당히 사랑을 키워왔던 두 사람은 결국 2년 7개월 만에 헤어졌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 이후 걸그룹 f(x)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탈퇴하고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자는 2000년 CB Mass 1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를 설립,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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