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증서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사회복지단체 나눔과 비움(회장 방명옥)은 지난해에 이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바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2017년 ‘드림나눔 희망프로젝트’ 활동을 시작했다.

 

나눔과 비움은 드림스타트 10명의 아동에게 교복구입비 300만원을 지원하여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지지했으며, 학습의지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적 기회가 부족한 아동 3명을 선정하여 매월 각각 10만원씩 연간 360만원 교육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

 

장학금을 통해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연간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편부, 조손가정 등 양육자가 살림에 미숙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5가정에게 매월 4만원 상당의 반찬쿠폰을 연간 240만원 지급 할 예정이다. 

 

경산시 드림스타트와 나눔과 비움은 단순 물품 지원에 치중하지 않고 드림스타트 사업 목표에 맞도록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나눔과 비움은 종교와 관계없이 매월 일정액의 회비와 후원금을 모아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경산시 드림스타트와 MOU 체결하여 치과치료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 등(약 3,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쳤다.

 

최영조시장은 “나눔과 비움의 적극적인 후원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는 우리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의미로 전달되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여러 협력기관과 후원자들의 관심과 협조와 함께 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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