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 및 중년층 퇴직자에게 사회참여 기회

▲ 공공산림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필요한 개인별 피복, 안전장구를 지급하고 사업 참여 시 근로수칙과 작업 실시요령 등의 기본교육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 동부지사 강정훈 차장의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해 산림재해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산림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인력의존도가 높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 및 중년층 퇴직자에게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물을 축산농가 톱밥을 공급하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산림부산물 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 할 수 있어 산림사업을 통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인원 1만3500여명의 고용 창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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