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깨끗이 가꾸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

▲ 하대동 새봄맞이 "하하하 대청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정임)는 7일 새봄을 맞이하여 하대동 자원봉사단체,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하여 하하하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하하하 대청소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하나 되는 하대동 화합의 날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을 깨끗이 가꾸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하대강변, 남강둔치 자전거도로, 도래새미공원 및 소규모 공원, 시가지 도로변, 주택가, 공한지의 겨우내 묵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정비,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깨끗한 하대동 가꾸기에 힘을 쏟았다. 행사에 참여한 윤종근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와 몸이 가볍듯, 우리 지역 구석구석의 묵은 쓰레기를 주민 스스로 수거하니 마음이 한결 후련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대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정임동장은 주민들 스스로 앞장서 우리 지역을 가꾸고, 환경 개선에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계속 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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