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종묘를 증식 100년 전통의 묘목생산 명성을 이어갈 계획

 

▲ 종묘생산 농가에서는 출하 할 묘목을 가식하고 판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묘목이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어 유실수 및 정원수를 포함 4월 상순까지 이어지며, 종묘생산 농가에서는 출하할 묘목을 가식하고 판매를 하는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 판매 동향을 보면, 사과묘목 자근묘일 경우 주당 12,000원 접목묘는 4,000~5,000원, 복숭아·자두는 품종에 따라 3,000~5,000원으로 10% 정도 하락거래되고 있으며, 감은 3,000원, 대추는 6,000~7,000원으로 전년보다 10~20%상승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추세이다.

 

경산묘목은 100년 전통을 바탕으로, 2007년 경산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되어 680호 농가에 년간 3,000만주를 생산하며,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묘목생산 방법의 하나로 하우스에서 폿트육묘 재배시설과, 중앙과수묘목센터와 연계 무병종묘를 증식하여 100년 전통의 묘목생산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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