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불량광고물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벽보·전단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하양읍(읍장 황관식)에서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과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제정비에 나선다.

 

하양읍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통학 구간의 안전사고 위험이나 유해 환경 노출 지역 등을 중심으로 4개 반 28명의 직원으로 정비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통행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입간판을 비롯해 고정광고물 중 집중호우 및 강풍 시 낙하 위험이 있는 노후 불량광고물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벽보·전단 등이다.

 

이번 정비기간에 적발된 불법광고물에 대해 우선적으로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 해 나갈 계획이다.

 

황관식읍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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