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본격추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연구개발된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농가확산은 물론 농작업 환경개선 및 농촌생활 만족도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2017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의 규모는 전체 44개 단위사업에서 총사업비는 14억 8천 1백만원으로 분야별로는 지도기획분야에서 12개 사업에 2억 8천 1백만원, 기술보급분야에서 8개 사업에 2억 3천 8백만원, 원예특작분야에서 15개 사업에 5억원, 생활기술분야에서 7개 사업에 3억 5천 2백만원, 종묘산업분야에서 2개 사업에 1억 1천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에 앞서 공모사업에 대해 지난달 초까지 관내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신청·접수받아 현지 확인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를 토대로 지난달 20일과 23일, 각각 개최된 경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와 경산시지방보조금심의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서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지었다.

 

확정된 시범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사업추진요령에 대한 자체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으로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여 상반기 중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강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촌진흥분야의 다양한 시범사업들을 서둘러 추진하여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예산의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도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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