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정경은-신승찬, 여자단식 성지현 8강

▲  배드민턴 혼합복식 유연성·김하나가 전영오픈 8강에 진입했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배드민턴 혼합복식 유연성(수원시청)·김하나(삼성전기)가 전영오픈 8강에 진입했다.

    

유연성-김하나는 9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7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탄키안멩-라이페이징(말레이시아)을 2-0(21-15 21-9)으로 꺾고 승리했다.

    

지난달 아시아혼합단체 선수권대회에서 한 경기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연성·김하나는 이 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새로운 조로 구성돼 경기에 참가했다. 파트너였던 이용대(요넥스), 고성현(김천시청)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며 빚어진 조합이다.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는 린샤오민-우팡첸(대만)을 2-0(21-10 21-9)으로 제압, 정경은(김천시청)-신승찬(삼성전기)은 후비비안-운케웨이(말레이시아)를 2-1(17-21 21-12 21-17)로 누르며 8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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