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간부공무원, 각 부서장과 유관기관․단체의 담당 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5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지난 1월 D-100일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추진반별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추진 중 문제점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김영석시장은 지난2일 오후 실무부서 공무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영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 임시주차장 조성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도민체전 관련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3개 경기장 중 19개 경기장에 대해 7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벽한 경기장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1998년 36회, 2008년 46회에 이어 3번째 영천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전반적인 시설 개·보수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0일 남은 만큼 추진반별 맡은 분야를 치밀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6개 종목에 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이번 준비상황보고회를 기점으로 전부서가 대회 준비업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준비상황 점검 및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300만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체전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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